총 1만7000평에 조성된 삼호섬 지구에는 대숲 산책로(연장 0.8km)와 조류 관찰대, 습지 관찰데크, 생태수로(연장 0.2km), 자연학습장 등이 만들어져 있다. 또 38종 2만 여 포기의 풀과 화초도 식재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완공된 태화강 생태공원 1단계 태화지구는 태화강변의 대나무 숲 2만6000평에 대숲산책로(〃 1.5km)와 죽림욕장(면적 150평) 등 시민 휴식공간이 갖춰져 있다.
한편 시가 지난해 11월 태화강 태화지구와 삼호섬 지구 일대 대나무 숲의 음이온을 측정한 결과 울주군 신불산 숲 속보다 음이온 분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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