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업씨 형집행정지 연장… 2003년 9월출소이후 5번째

  • 입력 2004년 12월 15일 17시 48분


코멘트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부장 김헌정·金憲政)는 8일자로 형집행정지 4차 연장기간이 끝난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차남 홍업(弘業·사진) 씨에 대해 형집행정지를 3개월 추가 연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증여세 포탈 혐의 등으로 2002년 7월 구속기소돼 징역 2년형이 확정된 홍업 씨는 지난해 9월 형기 9개월 15일을 남겨 둔 상태에서 우울증 증세로 형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졌으며 그 후 지금까지 자택에 머무르며 통원치료를 받아 왔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