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9일 민간사업자인 부천종합터미널㈜이 원미구 상동 539의1 일대 3만4555.6m²(1만453평) 부지에 추진 중인 터미널 신축 사업에 대해 건축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이달 말 공사에 들어가 2007년 6월경 터미널을 개장할 계획이다.
종합터미널은 지상 9층, 지하 3층 규모로 120여개 고속·시외버스 노선이 운행할 예정.
전자제품 전문 상가와 대형 영화관, 의류판매장, 식당가, 옥외광장 등이 들어선다. 이 회사는 10일 터미널 부지에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현재 부천시에는 중동신도시에 버스터미널이 있지만 가건물이어서 공간이 비좁고 낡은 상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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