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12월 6일 15시 1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기상청은 "6일 밤부터 전국 곳곳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그친 뒤 7일 낮부터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추위는 이번 주 내내 계속 될 것"이라고 6일 예보했다.
이에 따라 6일 영하 2도까지 내려갔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일에는 영상 1도로 올라가겠으나 8일 다시 영하 2도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7일에는 중부와 전남북 지방은 흐린 가운데 비나 눈(강수확률 40%)이 조금 온 뒤 아침에 개겠고, 그 밖의 지방은 흐린 후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밤과 7일 새벽 사이 중부 내륙과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어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이 영하 8.7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문산 영하 7.5도, 철원 영하 7.3도, 영월·안동 영하 5.8도, 충주 영하 5.3도, 춘천·원주 영하 4.9도, 서산 영하 4.4도, 진주 영하 3.4도, 청주·상주 영하 3.3도 등을 기록했다.
이현두기자 ruchi@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