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춘천시에 따르면 ‘배사모 제팬’ 회장 무라카미씨(35)는 최근 회원 10여명과 함께 12월초 춘천시를 방문, 하루동안 거리청소를 하고 싶다는 뜻을 류종수 시장에게 보내왔다.
무라카미씨는 편지에서 “내년에도 많은 일본인들을 맞이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거리청소를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시 소양로2가 ‘겨울연가’ 드라마 속 준상이네 집에는 10월말까지 6만1000명이 찾는 등 최근 춘천시내 명동거리 등에는 연일 많은 일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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