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바다와 만나는 요트관광

  • 입력 2004년 10월 12일 2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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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정바다를 마음껏 즐기는 해양레포츠인 ‘요트 관광’이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다.

요트 제작업체인 ㈜신화마린테크(대표 김화연)는 요트 관광에 따른 영업허가를 받은 뒤 이달 중 고급 관광객을 겨냥한 요트 세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요트 관광에 투입되는 요트는 이 회사가 2년여에 걸쳐 자체 제작한 14인승 샹그릴라(11t)와 12인승 오리온(5t) 등 2척이다.

이들 요트에는 회의나 파티를 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비롯해 욕실, 주방시설, 침실 등이 마련돼 있다. 요트 관광은 제주시 도두항을 출발해 2∼3시간 바다에 머물며 낚시 스노클링, 파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하는 것으로 짜여졌다. 02-424-5256

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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