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육상효 영화감독, 서원대서 강의

  • 입력 2004년 9월 5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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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달마야 서울가자’의 육상효(41) 감독이 강단에 선다.

충북 청주의 서원대(총장 손문호)는 육 감독이 이번 학기에 커뮤니케이션학부 미디어창작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나리오 창작’ 과목을 강의한다고 5일 밝혔다.

육 감독은 시니리오의 구조와 창작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단편 시나리오를 작성토록 지도하는 실무교육을 겸해 강의할 예정이다.

육 감독은 영화 ‘달마야 서울가자’, ‘아이언 팜’을 연출하고 ‘장미빛 인생’, ‘금홍아, 금홍아’ 등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1993년 단편영화 ‘슬픈열대’로 제1회 서울단편영화제 관객상을 받기도 했다.

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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