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6월 8일 21시 0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8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개발된 이 상품은 고객이 헌혈증을 기증하면 가입할 수 있는데 1년 간 연 1.0%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거나 송금 수수료 면제(헌혈증서 1장당 2회)를 해준다.
은행 측은 고객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은 일정기간 모아 적십자 혈액원, 119 구조센터 등 관련 단체를 통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며 올해는 지역 교육청을 통해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시민들의 서랍 등에서 방치되고 있는 헌혈증을 활용하고 헌혈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