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후보는 제주도 공보관을 거쳐 제주시 기획실장, 제주시의회 사무국장, 제주시 부시장을 지냈다.
한나라당은 앞서 김영훈(金榮訓·59)후보를 제주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공천했다.
김 후보는 4선의 제주도의회의원으로 제주도의회 의장을 지내다 이번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와 함께 김태석(金太石·49·지역경제살리기 범도민대책위 공동대표)씨가 무소속 출마의 뜻을 밝혀 제주시장 보궐선거는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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