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의 관광산업을 살리고 국제 교류를 늘리기 위해 마련한 대구투어엑스포에는 31개국의 120여 관련업체와 단체 등이 부스 250개를 설치해 관광상품 등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각국 정부의 관광기구와 지역 관광협회, 대학 관광학과, 여행사, 항공사, 관광호텔, 쇼핑업체, 관광 레저용품 판매업체 등이 대거 참여한다.
박람회장 내 전시관은 관광사업관과 지방자치 단체관, 국제관, 체험 관광관, 여행정보관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여행정보관은 대구관광 홍보관과 연계해 지역 관광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국회관광진흥포럼이 주관하는 세미나와 강원도 관광설명회, 무료 시티투어, 국내외 민속공연 등이 펼쳐진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2000여명을 포함해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53-429-3335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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