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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1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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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선씨는 2002년 4월 영장실질심사 때 최성규 전 총경을 통해 자신에게 밀항을 권유한 인물로 이씨를 지목했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최규선씨 밀항에 대해 언급했는지 여부와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3남 홍걸씨가 개입된 최규선씨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 차원의 대책 회의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2002년 4월 해외로 도피한 최성규 전 총경이 미국에 입국할 당시 별도 통로를 통해 뉴욕 케네디국제공항을 빠져나간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공항에서 최씨를 만나려다 실패한 당시 뉴욕 총영사관 주재관 한모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다.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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