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빙벽 등반대회 2월1일 단양서 오픈

  • 입력 2004년 1월 29일 2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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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단양읍 남한강변 양백폭포에서 2월1일 제3회 에델바이스배 전국 빙벽 등반대회가 열린다.

㈜한고상사가 주최하고 충북산악구조대가 주관하는 이번 등반대회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자 60명, 여자 20명 등 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높이 40m, 폭 20m의 빙벽을 아이스 월드컵 방식으로 오르면서 난이도 위주로 진행된다.

양백폭포는 단양군이 2002년 10월 양방산을 수직으로 깎아 만든 인공폭포로 겨울에는 고드름과 버섯형 빙벽으로 장관을 이뤄 빙벽 등반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단양=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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