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02년 말 중국 상하이(上海)에 밀려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한 이후 침체돼 있던 전남 여수 지역은 각계 인사들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표시하는 등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국가계획 확정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 류중구 상임대표는 16일 “양 단체장의 용기있는 결단에 대해 세계박람회를 추진해 온 전남 경남 제주도 500만 지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이날 ‘여수시민’ 이름으로 양 단체장에게 화분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수시의회 이성수 의장도 “소지역주의에 얽매였던 양 시도가 늦게나마 화합을 이루고 세계박람회 여수 개최를 후원키로 한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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