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이 현장수 사장 환경기술大賞

  • 입력 2003년 11월 25일 18시 59분


물을 전기분해할 때 나오는 브라운가스를 이용해 청정(淸淨)소각시설을 개발한 ㈜이앤이 현장수 사장이 제6회 환경기술상 대상을 받는다.

환경부는 25일 “현 대표 등 9명을 환경기술상 수상자로 정해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현 대표가 개발한 소각시설은 브라운가스를 연료로 섭씨 1400∼1500도의 고온 화염을 발생시켜 소각재를 녹이는 장치로 질소산화물이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

이 밖에 △우수상은 삼성전자 성백기 과장, 계명대 최경호 부교수 △장려상은 ㈜나노엔텍 3FM 여과장치 개발팀, ㈜젠트로 김사동 감사, LG-니꼬동제련㈜ 생산기술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환경시스템그룹팀, 한림에코텍㈜ 하천환경연구팀, 경원엔터프라이즈㈜ 김희정 사장, ㈜대성그렌테크 이미란 사장 등이 수상한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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