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태풍 ‘매미’로 낙과피해를 당한 배(총 2만1254t)의 절반인 1만627t을 시가로 구매한다. 구매 가격은 20kg 한 상자에 1만원으로 구매기간은 27일까지.
낙과 구매 예산 53억1400만원은 시와 구(군)청에서 각각 21억2600만원, 농협에서 10억6200만원씩을 부담한다.
시는 사들인 낙과 가운데 먹을 수 없는 것은 가축 사료나 퇴비로 사용키로 했다.
한편 허상만(許祥萬) 농림부장관은 농작물 피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7일 오후 2시 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일원의 배 과수원을 방문했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