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착공될 국도 대체 도로 (자료:건설교통부) | ||
사업 | 총연장(㎞) | 완공시기 |
경기 고양시 토당동∼원당동 | 5.8 | 2011년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발산리 | 2.5 | 2006년 |
제주 제주시 연동∼아라동 | 6.6 | 2008년 |
충남 아산시 배방면∼음봉면 | 11.7 | 2011년 |
전북 익산시 함열읍∼오산면 | 10.8 | 2010년 |
전남 무안군 삼향면∼영암군 삼호면 | 15.2 | 2012년 |
경북 포항시 연일읍∼흥해읍 | 9.6 | 2011년 |
경북 상주시 헌신동∼부원동 | 8.6 | 2009년 |
경남 진주시 집현면 동강리∼유곡동 | 7.2 | 2010년 |
교통정체 등으로 간선도로 기능을 상실한 도심 통과 국도를 대체할 우회도로가 대폭 늘어난다.
건설교통부는 국도가 도심을 통과하면서 장거리 교통차량과 시내 교통차량이 뒤섞여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9개 국도의 대체도로를 올 상반기 중 착공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착공할 우회도로는 △경기 고양시 토당동∼원당동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발산리 △충남 아산시 배방면 갈뫼리∼음봉면 송천리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오산면 영만리 △전남 무안군 삼향면 맥포리∼영암군 삼호면 서호리 △경북 포항시 연일읍 유강리∼흥해읍 성곡리 △경북 상주시 헌신동∼부원동 △경남 진주시 집현면 동강리∼유곡동 △제주 제주시 연동∼아라동 등이다.
토당∼원당 우회도로는 2011년 완공돼 국도 39호선과 국도 1호선 고양시 통과 구간을 대체하게 되며 유강∼성곡 우회도로도 2011년 완공돼 국도 7호선과 국도 20호선의 포항시 통과구간을 대신하게 된다.
유강∼성곡 우회도로는 특히 2004년 완공 예정인 대구∼포항 고속도로의 연계 도로로도 활용된다.
사업비 가운데 자치단체 통과 구간 용지비는 자치단체에서 부담하고 설계비와 공사비 등은 국가가 지원한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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