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수돗물 바이러스 검사 전문인력을 2명 늘리는 것을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 받음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수돗물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수돗물 바이러스 검사는 도내 47개 정수장 가운데 하루 취수량이 5만t 이상인 13개 정수장에서 원수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는 2001년 9월 서울시 수돗물 바이러스 검출 파동 후 ‘미생물 관리를 위한 정수처리기준에 관한 규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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