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고교수업료 年 116만2800원…8.5% 올라

올해 인천지역 고등학교의 수업료가 평균 8.5% 오른다.

1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고교 수업료는 1급지(도심지역 인문계와 실업계)의 경우 107만1600원에서 116만2800원으로 오른다.

또 2급지 가(군 단위 읍지역)는 78만7200원에서 85만3200원으로 인상된다. 2급지 나(군단위 면지역)의 경우 인문계는 69만9600원에서 75만8400원으로, 실업계는 44만5200원에서 48만2400원으로 각각 오른다.

3급지(도서벽지)도 인문계는 53만5200원에서 58만800원으로, 실업계는 37만9200원에서 41만1600원으로 오른다.

시교육청은 그러나 중고교의 입학금과 유치원 및 중학교의 수업료는 동결하기로 했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