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들어 11월 말까지 인천항 한중 카페리 7개 항로 이용객은 30만84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0만3186명)에 비해 23.4%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항로별로는 인천∼웨이하이(威海)가 전년 동기(13만7979명)보다 39%나 감소한 8만4499명에 그쳤다. 단둥(丹東)과 다롄(大蓮)도 5만2741명, 4만6546명으로 지난해 7만8316명, 5만9420명에 비해 각각 33%와 22% 감소했다. 그러나 컨테이너 화물은 16만2133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분)로 14만7599TEU보다 9.8% 증가했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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