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학교장 추천 전형 등 합격자 995명 중 843명이 등록을 마쳐 84.7%의 등록률을 보였고 연세대는 합격자 1192명 중 86.7%인 1034명이 등록했다.
이 밖에 △한양대 95% △서강대 86.3% △성균관대 86% △이화여대 78% △경희대 87.7% △중앙대 88.2% △동국대 84% △숙명여대 78% △건국대 70% △전남대 92.7% 등이었다.
올해 등록률이 높아진 것은 올해부터 수시모집 합격자는 1개 대학에 반드시 등록하도록 의무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들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10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정시모집 인원과 합산해 뽑을 예정이다.
민동용기자 mi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