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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23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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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 살인사건범국민대책위'(범대위) 소속 회원과 학생 등 700여명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여중생 사망사건 관련 주한미군에 대한 미 군사법정의 무죄평결에 항의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미군 2명에 대한 무죄평결은 한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로 형사재판관할권을 한국에 넘겨 한국법정에서 다시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앞으로 전국의 주한미군기지를 돌며 항의집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