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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13일 2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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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하철 1호선 동춘역, 원인재역, 신연수역을 출발해 남동공단을 동서로 운행하는 3개 노선에 노선당 2대씩 6대의 버스를 투입,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오후 5∼9시에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12월말까지 노선 공개입찰 공고와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순환버스 운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적자를 우려해 운수업체가 나서지 않으면 사업자에 대해 노선 적자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3개 순환버스 노선은 △동춘역∼소망화장품∼이풍화학∼큐비스∼한일철강(15분 간격 24회 운행) △원인재역∼동화과학∼메르토이∼신영금속∼조흥은행(25분 간격 14회 운행) △신연수역∼영화염업∼영일금고제작사∼풍남산업∼넥스(20분 간격 18회 운행) 등이다.
남동공단에는 3700여개 업체에 6만1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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