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실업계 고교생 5만2000명만 학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농림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농가소득 안정 및 생활향상 대책’을 발표했다.
농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무이자 융자 대상은 연간 2만명에서 3만명으로 늘어나고 지원한도도 1인당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아진다.
농림부는 또 농어민 연금보험료 지원액을 올해 월 4400원에서 내년 상반기(1∼6월)에는 6600원으로, 하반기(7∼12월)에는 7700원으로 올릴 방침이다.
농림부는 사과와 배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을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 제도는 일부 지역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다.
천광암기자 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