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주 조동리 선사유적 道 지방기념물로 지정

  • 입력 2002년 4월 24일 22시 30분


충북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선사유적이 충북도지방기념물로 지정된다.

충주시는 도가 조동리 1368-2 일대 8811㎡를 ‘충주 조동리 선사유적’ 기념물로 지정키로 하고 최근 지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지난 2000년 2월 충북대 박물관에 의해 빗살무늬 토기와 돌도끼, 그물추, 볍씨 등이 매몰된 신석기 층이 발굴, 선사시대 문화 및 농경연구에 중요한 연구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조동리 선사유적지는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의 문화교류, 생업, 경제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보호 관리할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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