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한·중 축구평가전' 27일 차량 2부제 자율실시

  • 입력 2002년 4월 22일 20시 30분


인천시는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한국과 중국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이 펼쳐질 27일 하루동안 차량 2부제를 자율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행사당일 차량번호의 끝자리가 홀수인 10인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의 운행을 자제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 이날 한중 A매치 경기가 열리는 문학경기장 주변 도로에 대한 일반차량의 통행도 제한된다.

이날 통제구간에서는 순환버스가 운행되고, 문학경기장에서 인천대공원(인천 남동구 장수동)과 인하공업전문대(인천 남구 학익동) 등 2개 구간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투입된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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