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헌장은 “숲은 생명이 숨쉬는 삶의 터전”이라며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기름진 흙이 모두 숲에서 얻어지며 모든 생명의 활력도 건강하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숲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헌장은 또 “꿈과 미래가 있는 민족만이 숲을 지키고 가꾼다”고 밝히고 “풍요로운 삶과 자랑스러운 문화를 길이 이어가기 위해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에 다같이 참여할 것과 지속 가능하게 숲을 관리하자”고 다짐하고 있다.
조헌주기자 hans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