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1-19 20:112002년 1월 19일 2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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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들 전경대원은 작년 11월 4일 여행객 양모(29)씨가 인천공항여객터미널 3층 `G'체크인카운터 인근 의자 밑에서 주워 유실물관리소에 신고해 달라고 맡긴 미화 990달러(127만원 상당)를 환전, 외박때 유흥비로 써버린 혐의다.
이들의 범행은 중국에서 최근 귀국한 양씨가 공항내 유실물관리소를 찾아 출국전 신고했던 외화의 주인을 찾았는 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