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상수도 요금 10.9% 인상

청주시는 상수도 요금 누적 적자가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내년부터 요금을 종전보다 평균 10.9% 인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의 인상안에 따르면 기존의 1∼10t(t당 260원), 11∼20t(〃 320원)이 1∼20t으로 통합돼 t당 320원으로 인상되며 21∼30t은 360원에서 400원으로, 31∼40t(〃 450원), 41∼50t(〃 560원), 51t 이상(〃 800원)은 31t 이상으로 통합돼 t당 680원으로 조정됐다.

공업용은 1∼200t은 120원에서 140원으로, 201t 이상은 240원에서 280원으로, 욕탕 1종은 1∼200t은 310원에서 360원, 201∼300t은 470원에서 530원, 301∼500t은 630원에서 710원, 501t 이상은 940원에서 1080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 업무용은 1∼20t은 490원에서 550원, 21∼50t은 610원에서 740원, 51∼100t은 710원에서 850원, 101∼300t은 830원에서 970원, 301t 이상은 1020원에서 1230원으로 각각 오른다.

<청주=장기우기자>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