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적십자사 여성봉사원 모집 등

  • 입력 2001년 11월 9일 18시 25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시각장애인용으로 책 내용을 녹음할 50세 이하 여성봉사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사투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 우선. 사흘간 이론교육을 받고 10일 동안 매일 한 시간씩 실습한다. 24일까지 접수. 02-2290-6773, 6688

■서울시는 다음달 5∼7일 여의도 중소기업 종합전시장에서 ‘서울벤처 박람회 2001’ 행사를 갖는다. 제품 전시회를 비롯해 투자유치 설명회, 벤처 상담회, 벤처 창업지원 설명회 등이 열린다. 기술력과 사업성이 뛰어난 벤처기업을 발굴해 ‘서울 벤처대상’을 준다. 부스당 10만원의 기본관리비를 빼고 참가비는 무료. 행사에 참가하려는 업체는 10일 오후 1시까지 서울산업진흥재단 벤처기업지원팀(02-6283-1002∼4)에 신청해야 한다.

■ 서울 용산구는 13일 오후 3시 용산구 한강로1가 삼각지 녹지대에서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비’ 제막식을 갖는다. 삼각지 고가차도와 가수 배호의 명곡 ‘돌아가는 삼각지’를 상징하기 위한 높이 3.6m의 노래비는 원통형 좌대 위에 ‘환희의 여인상’이 하늘에서 사뿐히 내려서는 모습을 구리로 조형화한 것이다. 02-710-3320∼4

■ 중랑문화원은 13일 오후 7시반 서울 중랑구 면목4동 구민회관에서 ‘구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이혜정 교수가 ‘그리워’와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을 들려준다. 02-492-0066∼7

■서울 강북문화정보센터는 다음달 16일까지 강북구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독후감을 공모한다. 수준에 맞는 책을 읽고 200자 원고지 5장(초등부) 또는 10장(중고부) 분량의 독후감을 써 접수하면 우수작품 18점을 뽑아 도서상품권을 준다. 02-945-9467

■서울 서초구는 도로변에 쌓인 낙엽을 모아 퇴비로 만든 뒤 내곡동 등 70여 꽃농가에 무상 지원한다. 그러나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지정된 헌릉로(4.8km)와 청계산길(4.3km)은 낙엽을 그대로 둬 시민들이 늦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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