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이날 오후 1시 남사당놀이와 월드컵 치어리더 공연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몽골 등 10개국이 참가하는 의상쇼와 지구촌 민속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프랑스 독일 인도 멕시코 등 18개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세계음식전과 10개국의 전통공예품 기념품을 전시 판매하는 풍물전이 열린다.
이 밖에 우리나라 전통공예품을 전시하는 한국의 향기전을 비롯해 △제기 투호 널뛰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마당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입어보기 △서울 소재 외국인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그린 월드컵 그림 전시회 등도 마련됐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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