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더 춥다…서울 아침 8도 예상

  • 입력 2001년 10월 17일 23시 17분


1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6도까지 내려가는 등 17일보다 날씨가 더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18일은 전국이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기온이 더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1도를 비롯해 춘천 4도, 수원 5도, 청주 6도, 인천 전주 8도, 광주·대구 9도, 부산 13도 등이다.

이에 따라 내륙 산간지방에는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쌀쌀한 날씨는 19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영아기자>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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