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에 쓰레기 9만 7000톤

입력 2001-09-25 00:37수정 2009-09-1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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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 쓰레기 수거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 4월 발주한 인천앞바다 쓰레기 실태조사 및 우선 수거처리 설계용역 결과, 인천 앞바다에 폐어구와 로프, 목재 등 각종 쓰레기가 9만7000여t이나 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한강과 임진강을 통해 육지에서 유입되는 각종 쓰레기가 매년 수십만t 가량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006년까지 한강과 인접한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모두 285억원을 투입, 단계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까지 쓰레기가 가장 많은 지역을 우선 청소한 뒤 쓰레기 수거처리 전용선박 건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2003∼2006년 수거선을 이용해 나머지 바다 쓰레기를 수거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는 해양 오염의 주원인인 바다쓰레기 처리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3월 바다쓰레기 수거 사업비를 각각 50.2%와 22.8%, 27%씩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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