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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6월 24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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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 지역 4개 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중 설사 환자 180여명이 발생해 약물 치료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I여고는 20일 점심 때 참치 볶음밥 감자샐러드 등을 먹고 난 뒤 100여명이 설사 증세로 약물 치료를 받았다.
또 M정보고 학생 29명도 같은 날 이 같은 증세로 치료를 받았고 이에 앞선 15일 S여고에서 15명, B고교에서 41명의 학생들이 점심을 먹은 뒤 설사 증세로 고통을 호소했다는 것.
이들 학교 중 I여고 등 3개 학교가 인천 모 업체로부터 위탁 급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사 증세를 보인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하는 한편 급식업체를 상대로 정밀 위생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