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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봄비 온 뒤 얼굴 내민 죽순 채취
업데이트
2009-09-20 18:56
2009년 9월 20일 18시 56분
입력
2001-05-10 11:17
2001년 5월 10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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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가 내린 뒤 전남 담양의 한 대숲 사이에서 죽순이 힘들게 얼굴을 내밀었다. 올해는 유난히 봄 가뭄이 심하고 3~4월 기온도 낮아 예년보다 일주일 남짓 늦게 나온 데다 굵기와 길이 등 작황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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