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市 충남·북, 내년예산 평균 19.3% 늘어

  • 입력 2000년 11월 13일 22시 21분


대전시와 충남도 충북도 등은 13일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해당 시도의회에 각각 제출했다.

대전시는 일반회계의 경우 올해(6478억원)보다 27% 늘어난 8225억원을, 특별회계는 올해(6820억원)보다 22.5% 감소한 5287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분야별 예산 배정액은 △산업단지 조성 967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및 이자보전금 188억원 △대전농산물 물류센터건립 114억원 △대전종합유통단지 진입도로공사 75억원 등이다.

충남도는 일반회계가 1조3313억원으로 올해(1조2063억원)보다 10.4%, 특별회계는 3620억원으로 올해(3319억원)보다 9.1% 늘었다.

분야별 예산 배정액은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 5821억원 △중소기업 활성화 4309억원 △복지증진 2086억원 △쾌적한 환경조성 1585억원 △문화예술진흥 853억원 등이다.

충북도의 경우 일반회계가 9113억원으로 올해(7559억원)보다 20.5% 늘었고 특별회계는 2549억원으로 올해(2544억원) 보다 0.2% 늘었다. 분야별로는 △농촌선진화 1379억원 △사회복지지원 2011억원 △환경개선 및 산림 지원 943억원 △재난방지 704억원 △지방도로망 및 교통시설 확충 1386억원 △지역개발 390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376억원 △문화 체육 교육 진흥 283억원 등이다.

<대전·청주〓이기진·지명훈기자>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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