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司試] 최종합격자 709명 발표

  • 입력 1999년 11월 26일 19시 46분


행정자치부는 제41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709명의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최고 득점의 영예는 2차 시험에서 평균 58.64점을 얻은 윤재남(尹在南·25·여·연세대 법대 졸업)씨가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김학성(金學成·43·한양대 법대 졸업)씨, 최연소 합격자는 김현섭(金炫燮·21·서울대 법대 3년)씨.

이번 사법시험의 여성합격자는 모두 122명(17.2%)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이 사법시험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96년 7.2% △97년 8.1% △98년 13.3%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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