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수감 40대 돌연死

  • 입력 1999년 5월 11일 19시 14분


경기 의정부시 송산동 의정부교도소에 수감중이던 김모씨(42·인천 남구)가 10일 오후5시경 감방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의정부교도소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감방에 앉아있다가 일어나던중 갑자기 쓰러지면서 벽에 머리를 부딪혀 실신,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는 것.

한편 경찰은 김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가족과 협의, 부검을 의뢰키로 했다.

〈의정부〓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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