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원 선열 추모제전…13일 오후 효창공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7위의 위업을 기리는 ‘효창원 7위 선열 추모제전’이 임시정부 수립 80주년인 1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효창원 의열사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다.

7위 선열은 김구(金九) 이동녕(李東寧) 조성환(曺成煥) 차이석(車利錫) 이봉창(李奉昌) 윤봉길(尹奉吉) 백정기(白貞基) 선생 등이다. 이 추모제전에는 최규학(崔圭鶴)보훈처장과 각계 인사, 광복회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12일에는 백범(白凡) 김구선생의 부인 고 최준예(崔遵禮)여사 이장 봉안식이 효창원에서 이수성(李壽成)전 국무총리와 윤경빈(尹慶彬)광복회장 등 독립운동관련 단체 회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현두기자〉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