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3-06 15:141999년 3월 6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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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생 2백여명은 이장관이 이날 오후 4시반 부산대에서 부산 경남지역 7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후 3시20분부터 3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최근 이장관이 전국 대학 신입생들에게 학생운동을 삼가달라는 서신을 발송한 것은 학생자치권을 탄압하는 처사”라며 ‘서신파문’에 대한 장관의 공개사과와 학생자치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