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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월 30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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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또 교수채용시험에 합격하자 이씨에게 사례비로 1천만원을 준 창신전문대 사진인상과 학과장 신수범씨(37)를 뇌물공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19일 안동대 전자정보산업학부 교수채용시험에 합격한 신씨로부터 1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하씨는 98년 말 안동대 교수채용시험에 지원한 K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아 이 중 2천만원은 챙기고 3천만원을 이씨에게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대학 일부 교수들이 교수채용이나 체육특기생 입학과 관련해 지원자들로부터 거액을 받았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