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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월 10일 1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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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정옥씨는 남편 박모씨(49)몰래 남편 명의로 S생명 등 5개 보험회사에 1억5천만원의 생명보험을 가입한 뒤 내연의 관계인 김종철씨 등에게 살인을 청부한 혐의다.경찰은 부인 김씨가 지난해 여러차례 보험회사 제출용으로 남편의 사망증명원 발급을 요구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수사에 착수, 6개월만에 범행을 밝혀냈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