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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23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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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놀은 동쪽에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을 때 생긴다. 이는 고기압이 물러가고 저기압이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는 말. 편서풍의 영향을 받는 한반도에는 공기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기 때문. 반대로 저녁놀은 고기압이 서쪽에 있을 때 생긴다. 그러므로 서쪽의 고기압이 동진해 날씨가 맑아진다는 징조다. 조상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 수 있었던 것.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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