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의원부인,국세청모금 대선자금 일부 사치품 구입

입력 1998-09-15 19:31수정 2009-09-2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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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고위당직자 부인이 지난해 대선 때 국세청에서 불법모금한 자금 중 일부로 사치품을 구입, 소속 의원 부인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핵심관계자는 15일 “한나라당 고위당직자 부인이 국세청에서 모금한 자금의 일부로 시내 백화점에서 ‘구치’상표의 부인용 고급외제 가방 25개를 구입, 소속 의원 부인들에게 전달한 사실을 사정당국으로부터 전해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국세청 간부들이 모금한 돈을 받은 한나라당 의원은 모두 8명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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