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순국소년병 합동위령제

  • 입력 1998년 7월 15일 19시 24분


6·25 당시 자발적으로 참전해 장렬하게 산화한 순국 소년병 9백위의 영혼을 달래는 합동위령제가 48년만에 처음 열렸다.

‘6·25참전 소년지원병 동지회’(회장 박태승·朴泰承)는 15일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김의재(金義在)국가보훈처장과 윤재철(尹在喆)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을 비롯해 소년병 동지회원, 학생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 순국소년병 합동위령제’를 올렸다.

6·25참전 소년병은 소집대상이 아닌 17세 미만의 나이로 자발적으로 입대해 북한군과 맞서 싸운 소년병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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