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팔씨름 지자 흉기 휘둘러

  • 입력 1998년 6월 10일 19시 44분


▼…같은 주점에서 일하는 친구인 서승우(徐承佑·20·서울 성북구 동선동)씨와 양모군(19·서울 성북구 동선동)가 9일 오전6시경 서울 서초구 잠원동 I소주방에서 팔씨름을 하다 시비가 벌어지면서 시합에 진 서씨가 양군을 흉기로 찔러 전치6주의 상처를 입혔는데

▼…서씨는 경찰에서 “나이가 어린 친구에게 팔씨름을 두 번이나 진 것이 화가 나는데다 놀림까지 당하니 화가 나 나도 모르는 사이 흉기를 휘둘렀다”며 후회….

〈김경달기자〉d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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