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환란관련 고발된 김前대통령 고건씨등『무혐의 처분』

  • 입력 1998년 6월 7일 20시 14분


서울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고영주·高永宙)는 7일 외환위기와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로 일반시민들에게 고발당한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 고건(高建)전총리 임창열(林昌烈)전부총리 등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대검 중수부의 수사결과 김전대통령 등의 직무유기 혐의가 드러나지 않은 만큼 8일중 대검의 관련 수사자료를 넘겨받아 이들을 무혐의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형기자〉so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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