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45분경 울산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시장안 울산신용협동조합 출장소 앞길에서 동남은행 직원 서용원씨(48)가 현금 1억5천3백50만원과 수표 1억7천6백28만원 등 모두 3억2천9백여만원을 신협 출장소에서 인출해 나오다 3인조 강도에게 빼앗겼다.
서씨는 “동남은행 태화동 지점에 입금하기 위해 농수산물 시장안 신협에서 돈을 찾아 가방에 넣고 직원 1명과 함께 나와 승용차 트렁크에 돈가방을 넣는 순간 건장한 남자 3명이 쇠파이프로 팔목을 내리치고 돈가방을 탈취했다”고 말했다.
〈울산〓정재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