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15일자 「대선양자구도 압축」비공개 경고처분

  • 입력 1997년 12월 31일 07시 54분


한국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박우동·朴禹東)는 중앙일보의 15일자 1면 머릿기사 「대선 양자구도 압축」에 대해 비공개 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사는 판세 분석을 넘어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내용으로 선거법을 위반했으며 신문윤리실천요강에도 저촉된다고 윤리위는 지적했다. 윤리위는 또 11월24일 특정 후보를 반대하는 내용의 광고 「누가 세우고 지켜온 나라인데」를 실은 8개 일간지에 대해서도 비공개 경고를 결정했다. 〈허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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