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서 수도권쓰레기 대책委에 금품 제공

  • 입력 1997년 11월 18일 20시 13분


인천 서부경찰서는 18일 수도권지역 8개 기초단체장들과 15개 폐기물처리업체들이 「수도권쓰레기 매립지 주민대책위」에 대가성을 띤 5천4백여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비밀장부를 압수,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대책위에서 압수한 비밀장부에서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일부 기초단체장들이 격려금 형식으로 제공한 금품의 제공시기가 반입이 어려운 쓰레기를 반입한 시기와 맞물려 있는 사실을 밝혀냈다. 〈인천〓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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