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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석씨 치사 축소은폐 한총련간부 검거
업데이트
2009-09-26 11:45
2009년 9월 26일 11시 45분
입력
1997-09-03 07:46
1997년 9월 3일 0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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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지난 6월 한총련 출범식을 앞두고 근로자 이석(李石)씨 사망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수배중이던 한총련 조국통일위원장 이준구(李准求·26·건국대 총학생회장)씨를 2일 저녁 붙잡았다.이씨는 프락치로 오인돼 학생들에게 맞아 숨진 이석씨 폭행치사사실을 보고받고 축소은폐를 지시하는 한편 한총련 출범식을 강행하도록 한 혐의 등으로 수배를 받아왔다. 〈이명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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